하지만 살 곳을 정하는건 정말 힘든 일입니다.
거주할곳 정하지 않은채 무작정 와서 구할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죠.
그리고 적은돈도 아니고 꾀나 큰돈이 움직이니 쉽사리 결정할수도 없는문제고요.
오늘은 캔버라에서 집을 구하는 몇가지 팁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캔버라의 정보가 너무나 없어서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일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너무나 피곤하게 과업을 해서 아까 저녁을 먹고 잠을 잤는데
새벽 1시에 깼네요...음....
뭐..밤은 기니까요.. 최대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주절리 주절이 말이 많군요..)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이 정보는 호주-캔버라에 국한된 정보입니다.
호주는 큰 땅덩이 만큼이나 각기 지역마다 너무나도 다릅니다.
가까운 시드니만 봐도 시드니에서는 집을 구하기 쉽습니다.
광고가 워낙 많이 올라오기 때문이죠.
하지만 캔버라의 경우는 쉐어나 홈스테이를 구하는 정보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제가 맨날 이곳은 촌동네 라고 생각하는 이유 입니다..)
그만큼 신중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참조하시고...좋은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집을 구하기 위한 준비단계
자신의 집의 종류를 결정하라!
우선 가장먼저 홈스테이를 할것인지 쉐어 하우스를 할것인지
외국인과 같이 살것인지 한국인과 살것인지 부터 정해야 합니다.
각각 마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간략하게 말하자면..(정말 간단하고 절대적으로 주관적인 저의 생각입니다. )
홈스테이는 외국인 가정집에 언혀사는것입니다. 하숙의 개념이라고 할수 있지요.
외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가족의 일부가 되는것과 동시에 밥걱정을 안해도 되는게 가장큰 장점입니다. 대부분 아침,저녁을 제공해주고 점심은 도시락도 싸줍니다.
하지만 마음이 맞는 좋은 홈스테이를 구한다는것은 약간 힘들고 식사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값이 비싼게 단점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가격은 주당 220~300달러 정도입니다. 집위치, 가족수, 환경 등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쉐어하우스는 한집을 나눠서 여럿이서 사는 개념입니다. 자취의 일종입니다.
거실, 화장실, 부엌을 공동으로 쓰고 방은 혼자 쓰거나 같이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격에 따라 다르겠죠...)
역시나 많은 외국인과 생활하는것과 동시에 개인적인 생활도 가능하고 가격이 싸다는것도 장점입니다. 단점으로는 만약 집주인이 같이 살면 눈치좀 본다는것과 좋은 쉐어메이트 만나는것도 약간은 어렵다는것 정도 되겠습니다.
가격은 위치와 환경에 따라 정말 다릅니다.
120~200달러.... 정도로 봅니다. (너무 좋은집... 너무 싼집.... 제외하면 대략 저정도 입니다.
시티쪽으로 가면 비싸지고 멀어질수록 쌉니다.)
한국인 쉐어와 홈스테이는 뭐... 한국분이 하시는거니깐 따로 부연설명 안해도 다 아시리라 봅니다.
영어안쓰고 한국어 쓰면서 문화가 같으니깐 편리하겠죠.
음식도 한국음식을 먹을수 있으니 더욱좋겠죠??
외국에 있으면서 한국처럼 생활 가능합니다.
가격은 대략적인 외국인 쉐어에 비해 주당 20~30달러 정도 더 비쌉니다.
(한국인의 수요가 있기 때문에 그런듯 합니다.)
서론 정말 기네요... 하하....
간략하게 설명했지만 각각 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거기다 상황에 따라 굉장히 많이 바뀝니다.
외국인 생활도 배우고 영어도 배울려고 외국인 홈스테이에 들어갔는데
집에서 대화도 거의 없고... 음식도 시리얼로 대충 때우는 경우도 있고...
쉐어하우스에서도 가족처럼 지내는 경우도 있구요.
같이 지내는 사람과 자신의 태도에 따라 너무나도 다르죠.
저의 경우로 말씀드리자면...
한국에서 아는 분이 계셔서 바로 캔버라로 와서 그분댁에 1개월정도 머물다가
영어도 배우고 이제 두려운것도 없어져서 자립을 해야겠다 생각해서 나왔습니다.
지금은 홍콩 커플과 방 2개인 집에서 주당 145불 짜리 쉐어 하우스 살고 있습니다.
식사는 제가 만들어 먹고요. 전기,수도세 포함입니다.
인터넷과 전화비는 따로 냅니다.
무엇보다 제가 다니는 학교와 가깝고 시티로 가는 교통편이 좋아서 결정했습니다.
같이 사는 홍콩 커플도 외국에서 오래 살아서 영어도 잘하고
같은 아시아 문화권이라 통하는것도 많고 조용하고 깨끗해서 무척이나 좋습니다.
방구할때 약 2주동안 여러곳을 둘러보고 나름 시간 많이 투자했는데 잘 구한듯 합니다.
집을 구하는 단계
맘에 드는 집을 구해보자
한국인 쉐어나 홈스테이를 원하시면 한국 식품점의 모집광고를 추천합니다.
호주나라 사이트에는 캔버라 집은 잘 안올라옵니다.
시티버스인터체인지에서 광장으로 들어가는 골목 오른쪽편에
한국식품점 "킴스"라고 있습니다. 공중전화기 여러대 있고 그 앞에작은 입간판 있으니깐
찾기는 쉬우실 껍니다. 모르시면 아시아사람 붙잡고 물어보셔도 될듯합니다.
"아시아나"라고 또 다른 한국 식품점도 시티에서 공원가는 방향에 있습니다.
(제가 잘 안가서 자세한 위치는 설명이 어렵네요...^^;;;;)
이곳에 가시면 모집 게시판에 쉐어 하우스나 홈스테이 구하는 광고가 많이 있습니다.
한국어니까 어려울것 없습니다. 전화하셔서 대화하시고 집 보시고 결정하시면 될듯합니다.
가시기 전에 캔버라 지도 하나 사셔서 대략적인 위치라도 보시고 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모르시면 가까운지 먼지 주인아주머니께 여쭈어 봐도 되구요.
(차로 30~40분 거리는 생각보다 엄청 멉니다. 호주 도로는 뻥뻥 뚫려있기 때문에 한국의 도로사정 생각하면 큰일납니다. )
외국인 쉐어나 홈스테이는
www.allhomes.com.au 를 이용하세요.
캔버라의 집 구하거나 팔거나 세놓는 사람의 90% 이상이 이용하는 사이트 입니다.
지역마다 자세히 나와있기 때문에 캔버라 지도 펴놓으시고 찾아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영어라고 겁먹지 마세요. 사전으로 차근차근 해석해서 보시면 괜찮습니다.
팁들어 갑니다.
우선 자신이 낼수 있는..생각하는 가격을 먼저 정하세요.
저의 예로들면 전 주당 120달러를 생각하고 120달러의 집부터 찾았습니다.
전화하는게 가장 좋지만 전 영어가 안되기 때문에 이메일을 이용했습니다.
미리 메일을만들어 놓고 복사해서 쫙 메일로 보냅니다.
(자신의 소개... 학생이고 돈벌면서 공부하고 있다.
깔끔하고 조용하다. 담배 안피고 요리를 좋아한다. 친구사귀는걸 좋아한다.
등등의 자기 어필이 필요합니다.
호주사람은 동양사람 보다는 호주 혹은 영어권 사람을 선호하기 때문에
동시에 연락을 했다면 저희쪽에서 응답을 받기가 힘듭니다.
저의 경우는 만나는 약속까지 정해놓고 집까지 찾아갔는데 휴대폰도 안받고 연락 끊어버린 경우도 있습니다. 아마 저 이후에 다른 사람이 연락한듯 합니다... 말할자식...-_- ;
최대한 저자세로. 친절하게. 자신을 어필할 필요가 있습니다.
담배를 피는지 안피는지가 의외로 중요합니다. 담배안핀다고 했다가 담배피다 걸려서 쫏겨나는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
이렇게 메일을 보내놓으면 10곳중 2~3곳 정도 연락이 옵니다. 답메일로...
(이미 사람을 구했는데 사이트에서 광고를 안내린 경우도 있고 메일자체를 확인 잘안하는 사람도 있고..보고 맘에 안들어서 연락안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답메일이 잘 안와요.)
저는 영어를 잘못하기때문에 메일로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만약에 영어를 잘하는 분이시거나 주위에 도와줄 만한 사람이 있는 경우라면 전화로 연락하는게 가장 빠르고 좋습니다.
집을 방문할 약속을 정하시고 구체적인 약도나 가는 방법을 알아 놓습니다.
호주는 집 주소만 알면 지도찾아서 처음가는 곳도 다 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도에 안나온 새로운 지역이나 표시안된 작은 도로의 집이라면 찾기 힘들수도 있으니
꼭 버스 노선이나 가는 방법... 할수있으면 픽업나올수 있는지 정도도 정하시는게 좋습니다.
(저의 경우는 자전거 타고 무작정 주소만 믿고 찾아다녔는데....
고생좀 했습니다... ^^;;; 그런 상황에서 지금 사는 집의 홍콩 친구가 차로 픽업을 나와줘서
그 따뜻한 마음씨에 덜컥 게약해 버렸습니다.. 하하..)
원하는 가격의 집이 없다면 어쩔수 없이 집값을 올려서 찾습니다..
전 처음에 120달러 집찾아서 고생고생 하다가 결국 145불까지 올라갔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고생 많이 했군요.... -_-
체크하실껀 부과적인 요금입니다.
방값이 120인데 전화비, 인터넷, 가스, 수도세 등 나중에 내라고 하면 주당 140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내야되는건 무엇있지...한달에 얼마정도 요금이 나오는지...
최대한 무엇까지 제공해 주는지...(책상이나 옷장 침대 등...) 확인하시고 결정하시면 될듯합니다.
저의 경우는 주당 145불...모든 요금 포함..
인터넷비 전화비에 생필품...(같이 쓰는 휴지나 식용류, 간장 같은 소모품등)
해서 매달 약 50달러 정도 추가적으로 내고 있습니다.
처음 알아본것에 비해 가격은 상당히 올라갔지만 교통편이 좋고
집이 굉장히 깨끗하고 쾌적해서 또한 같이 사는 이친구들이 아주 좋기 때문에
영어 학원비 낸다고 생각하고 약간 무리 해서 선택했습니다.
나름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부가적으로 체크할 내용들.....
그 집이 맘에 들었다면 계약을 합니다.
대체적으로 2주에서 4주의 요금이 계약금으로 듭니다.
그리고 2주에서 4주치 방값을 한번에 계산해야됩니다.
간략하기 말하자면 처음에 돈이 엄청나게 든다는 겁니다. !!!!!
제경우에는 주당 145불짜리 집이므로 4주해서 580달러를 계약금으로 걸고
4주치 방값을 미리 내야 했습니다. 그래서 총 1160달러가 한번에 나갔습니다.
돈을 건내는 손이 얼마나 떨리던지.........
그리고 꼭 계약서와 영수증을 받아 놓습니다.
큰돈이기 때문에 만의하나라도 조심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는 이 홍콩 친구가 다 해결해 주기 때문에 나름 편합니다.
그리고 얼마나 있을것인지 대략적으로 말해둡니다.
그리고 만약 집을 옮기고 싶으면 최대한 빨리...
최소한 2주전에는 꼭 말해야 합니다.
2주에서 4주의 계약금이 걸려있기 때문에 무슨 꼬투리 잡히면 돈 못돌려 받습니다.
제가 지금 당장 이 집을 나가도 어차피 집주인은 4주치 제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4주동안 다른 사람을 못구해도 전혀 손해 볼것은 없는거죠.
(세상은 가진자들 중심으로 되어있군요.... ㅠ.ㅠ)
그러니 최대한 미리 알려야 합니다.
또한 시설들을 망가지게 하면 안됩니다.
벽이나 창문 커튼 같은 경우 손상되면 변상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계약금이 걸려있기 때문에 아무말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어쩔수 없이 큰 돈을 위해 작은 돈을 내야 되는게 현실이죠.
커튼 망가진것, 벽에 상처난것 등등....무슨 꼬투리 잡힐지 모르니 최대한 조심해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저의 경우는 이곳 집주인이 워낙 까다로운 사람이라...(홍콩커플도 저와같이 세들어 사는 입장입니다. 집주인은 다른데서 살지요. 그래서 더 편리합니다. 눈치 안봐도 되서...)
처음 들어올때 벽에 상처있거나 망가진것들 미리 사진찍어놨습니다.
나중에 나갈때 내가 한게 아니다 라는 증거용이지요...
홍콩 친구가 전에 살던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돈 내야 했어야 했다고 해서 저보고 사진찍어놓으라고 하더군요. 지금 생각해 보면 잘한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본인의 마음가짐.
외국 생활은 한국의 그것과는 정말로 다릅니다.
우선 말도 100%완벽하게 통하지 않는데다가 문화도 다르니
같은 한국인끼리 한국에서 하숙해도 문제가 생기는 판에 외국은 오죽하겠습니까?
같이 사는 사람이 맘에 안들더라도
문화적으로 다르니.... 넓은 마음으로 생활하시는게 본인에게 가장 유리합니다.
물론 남에게 피해줘서도 안되구요.
한국인으로 외국에 나온이상 같이 사는 사람에겐 본인의 행동이 한국인을 대표하게 됩니다.
제가 잘웃고 친절하고 착하고 그러면 그친구 생각하기론 한국인은 친절하고 좋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는것이죠.
그리고 먼저 다가가는게 가장 좋습니다.
새로운 사람이 왔다고 너도나도 구경오지 않습니다.
제가 직접 인사하고 친하게 말한마디 건내고 친해지는것이 더욱 좋죠.
좋은 정보가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나름 저의 경험을 중심으로 정말 개인적으로 쓴글이라... 걱정이 되네요.
아무리 설명해도 가장 좋은건 저의 경우를 설명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대부분의 정보가 대락적(얼마에서 얼마 사이) 이기 때문에 결정하기 상당히
고민되는게 인터넷 정보들이지요. 그래서 더욱도 저의 경우를 올려드리는겁니다.
참조하시고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어느덧 4시가 가까워 오는군요. 전혀 졸리지 않네요...이거원....
다행히 내일이 주말이니... 그다지 걱정은 없습니다.. 하하...
많은 것을 얻어가는 어학연수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나중에 더 좋은 정보로 찾아 오겠습니다.
'호주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캔버라의 집구하는 방법 (0) | 2008/06/21 |
|---|---|
| 새들의 천국 호주 (0) | 2008/02/29 |
| 호주의 수도 켄버라에 대해 알아보기 -어학연수지역으로써의 장단점 (2) | 2008/02/26 |


